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은 전자책서비스 업체인 와이즈북(대표 오재혁 http://www.wisebook.com)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종합포털사이트 ‘하나넷(http://www.hananet.net)’에 멀티미디어 전자책 다운로드 서비스(ebook.hananet.net)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넷의 전자책 다운로드 서비스는 비즈니스, 문학, 어학, 컴퓨터/인터넷, 학술, 여성, 만화, 동화 등 총 5000여권을 제공한다.
하나넷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특히 XML기반의 전자책(XBook)은 물론, PDF기반의 전자책(PBook), 음향과 동영상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전자책 등 3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향후 PDA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상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종이책 1권값으로 2∼3권의 e북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하나머니, 하나로통신 요금청구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하나넷’은 이외에도 어린이채널(kids.hananet.net)을 통해 동화, 영어, 위인전, 만화, 게임 등 어린이용 전자책 1000여권을 제공하는 ‘꾸러기e북’도 별도로 오픈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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