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광대역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업체인 인터테이너와 제휴를 맺고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보도했다.
계약에 따라 MS는 인터테이너를 통해 자사 VOD 서비스를 기존 6개 지역에서 미국내 주요 35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제휴에서 MS는 또 인터테이너가 제공중인 수천편의 영화와 TV프로그램·음악비디오를 오는 25일부터 MSN 엔터테인먼트의 유료 콘텐츠로 제공키로 했다.
이번 인터테이너와 계약은 MS가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스 등 3개 전화업체와 디지털가입자회선(DSL) 사용계약을 맺은 다음날 나온 것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를 통해 MS가 동영상·음성전송 분야에서 AOL타임워너와 경쟁을 위한 본격 채비를 갖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인터테이너는 유니버설·워너브러더스·드림웍스SKG 등에 이어 더 많은 영화사들과 조만간 라이선싱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터테이너는 MS 외에 컴캐스트·인텔·소니·퀘스트커뮤니케이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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