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개발 사업이 2004년까지 추진된다.
국립지리원(원장 민태정)은 건설교통 기술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측량협회 부설 측량정보산업기술연구원의 주관아래 위성 및 항공영상을 이용한 ‘국토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국토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은 2004년까지 3개년간 20억원을 투입해 국토이용의 과학화·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변화 탐지를 위한 다양한 센싱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자연재해 방지와 사회기반 시설관리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1차연도에 국토의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2차연도에는 기본계획에 의한 국토변화 탐지 및 모니터링 관련기술 개발, 3차연도에 국토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립지리원은 이 사업으로 외국의 위성영상 구입과 처리 및 기술 개발에 따른 외화 낭비, 중복투자 방지에 의한 국가예산 절감, 국토현황에 대한 통합정보체계 기반 마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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