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정보포털(EIP) 전문회사인 플럼트리소프트웨어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 국내 시장공략에 나선다.
그간 넥스존, LGEDS시스템, 우노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공급해 온 플럼트리소프트웨어는 한국IBM 출신의 길종윤 씨를 지사장으로 임명하고 지난 9월말 법인 설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플럼트리소프트웨어코리아는 기존 3개 협력사에 대한 영업·마케팅을 지원하게 되며 글로벌 파트너인 빅5 컨설팅 회사, 마이크로소프트·컴팩·IBM 등 플랫폼 회사와 다양한 협력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연말까지 한국과 아태지역(AP), 본사 기술진으로 구성된 ‘기술지원센터(Technical Support Council)’를 만들어 국내 기술지원 및 현지화 작업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신임 길종윤 지사장은 “연내 3∼5개 가량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국내 EIP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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