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식약청(FDA)이 환자의 정보를 의사에게 원격전송하는 심장박동조절장치인 ‘바이오트로닉 홈모니터링 시스템’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심장장비 전문제조업체 바이오트로닉이 개발한 이 장치는 심장박동조절장치를 비롯해 단거리 무선주파수 송신기, 환자가 휴대하는 이동전화단말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장박동조절장치의 정보는 무선송신기와 이동전화를 거쳐 바이오트로닉의 서비스 센터로 보내져 분석된 후 다시 환자의 주치의에게 전송된다. 의사는 이를 이용해 심장박동조절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또 어느 정도로 장치를 작동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이 장비는 데이터 전송 주기를 하루에서 한달까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이면 어느 곳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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