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 생산업체 바이오제노믹스(대표 장재진 http://www.biogm.com)는 1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안전성연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대지 1000평, 연면적 2000평에 3개 동으로 지어지는 안전성연구센터는 미국의 실험동물 생산업체 찰스리버그룹 계열의 전임상실험 대행업체 시에라바이오메디컬과의 기술제휴로 설립된다. 이 센터는 미국과 국내에서 40여명의 연구진을 채용해 내년 상반기 신약 개발을 위한 전임상과 임상 1상, 바이오인포매틱스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제노믹스는 또 안전성연구센터를 통해 신약 개발 단계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험동물에 의존하지 않고 인체 독성증상 발현여부검사에 이용할 수 있는 DNA칩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공동연구와 과제수행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미국 보스턴에 바이오인포매틱스를 전담할 자회사를 설립한다.
장재진 사장은 “오는 2003년부터 의약품 등의 허가시 우수실험실관리기준에 따른 독성시험자료만 제출받도록 강화돼 안전성연구센터를 통한 전임상시험 위탁대행이 증가할 것”이라며 “바이오제노믹스는 국제표준 무균실험동물과 감염방지 실험동물 사육장비, 안전성연구센터 등 생명공학 분야와 일관된 사업을 수행해 수익모델을 마련한 후 내년 하반기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영순 교수, 국립독성연구소 길광섭 소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장준식 청장, 한국화학연구원 한상섭 박사 등 50명이 참석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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