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가 베트남·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우수 대학원생 유치활동에 적극 나섰다.
정성기 총장, 박찬모 대학원장 등 본부 보직자를 비롯한 수학·물리·신소재·화공 등 8개학과 10여명의 교수진은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들은 하노이대를 방문, 포항공대 대학원 지원자 51명을 대상으로 영어시험과 전공 구술시험을 실시한다.
국내 대학 교수진이 외국학생 유치를 위해 현지에 출장을 가 입학 시험을 치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정 총장은 12일 하노이공대 개교 45주년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전략과 고등교육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하며 교수들은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포항공대는 조만간 중국과기대, 후단대학, 난징대학 등 상하이 지역 우수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입학시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의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인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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