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의 표계산 소프트웨어인 엑셀과 프레젠테이션용 프로그램인 파워포인트에 보안적 취약점을 발견했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MS는 엑셀과 파워포인트가 비정상 매크로를 형성하는 보안 허점이 있어 컴퓨터 사용자들이 모르게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크로를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MS는 이날 화제의 P2P(Peer to Peer) 업체인 그루브네트웍스에 51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루브는 로터스를 개발한 레이 오지가 창안해 창설 당시 큰 주목을 받은 업체다. MS는 이번 자금투자로 그루브의 지분 20%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는데 그루브는 MS의 이번 투자유치에 앞서 에이설파트너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3억달러를 지원받은 바 있다.
그루브의 한 관계자는 “P2P는 중앙서버를 거치지 않고 개인 대 개인이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이라고 밝히며 “우리는 MS의 인터넷전략인 닷넷에 협조하기로 하는 이번 자금수혈에 앞서 이미 MS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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