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와 한솔창투가 공동 운영하는 게임 투자조합은 디지털드림스튜디오(DDS·대표 이정근)의 3D 게임인 ‘화이트 스톰’을 7차 투자 대상게임으로 선정, 14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조합이 지분 투자방식이 아닌 개별 작품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투자는 DDS의 ‘화이트 스톰’이 처음이다.
투자조합측은 “화이트 스톰은 국내 최로로 개발되는 X박스용 게임으로 3D 그래픽 기술이 뛰어날뿐 아니라 DDS의 마케팅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화이트스톰’은 눈 위에 스노 모바일을 타고 눈사태 등을 피해 조난당한 사람을 구하는 액션 레이싱 게임이다.
DD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게임기인 X박스와 PC용 타이틀을 개발중이며 내년 5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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