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투자평가원(대표 이국희)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의 정보화 투자효과를 자동으로 분석해 주는 소프트웨어인 ‘CAFA(Computer Aided Feasibility Analysi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보화투자평가원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국내 기업 현실에 맞게 정보화의 투자 효과를 분석, 정보화 투자 비용 대비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정보시스템의 투자 대비 효율을 단기간에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평가 인력 및 예산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외국 제품과 달리 국내 기업들에 적합한 프로세스를 채택하고 있다.
특히 가장 전문성을 요구하는 무형적인 효과를 수학적인 알고리듬을 통해 측정할 수 있으며 현업부서와 개발부서가 공통적으로 수용할수 있는 산출식을 구성해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 정보투자평가원측은 이 제품을 도입할 경우 정보화 투자비용의 지속적인 증가, 정보화 투자 효과에 대한 확신 저하, 정보화 사업의 실패율 증가 등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보투자평가원은 11일 전경련 회관에서 정보산업연합회 주최로 개최되는 정보화 투자 평가 관련 세미나에서 이 제품을 일반에 소개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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