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북한의 조선콤퓨터쎈터가 공동개발한 ‘통일워드’의 테스트 버전이 발표됐다. 남북공용 워드프로세서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KS한글코드와 북한의 국규 조선어 코드간의 호환이 가능토록 제작됐다. 공동개발에 참여한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통일워드를 시연해보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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