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의 통화발신이 많은 기업이나 개인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화료 절약상품이 등장했다.
통신서비스업체 엠앤텔(대표 박석인)은 일반 유선전화로 이동전화에 전화를 걸더라도 이동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것과 같은 요금절감 효과를 내는 일반전화 연결장비 ‘M2M’ 무상보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M2M장비는 자체에 이동전화 3대를 내장하고 있어 연결된 유선전화로부터 외부 이동전화에 전화를 걸더라도 ‘유선→이동(L→M)’ 요금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보다 싼 ‘이동→이동(M→M)’ 요금을 적용받는다. 엠앤텔 관계자는 심야전화 요금을 적용할 경우 이 장비를 이용하면 일반 유선전화만을 사용할 때보다 최대 54%까지 요금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엠앤텔은 이 서비스를 KTF와 함께 제공하며 M2M장비는 이용자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되 이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화요금에 대해 일정비율을 KTF로부터 받게 된다.
M2M장비는 4포트로 구성됐으며 일반 기업에서 쓰는 키폰시스템이나 일반전화에 바로 연결해 쓸 수 있다. 문의 (02)393-0132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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