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사업자 애니유저넷(대표 송용호)이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용 인터넷전화서비스 공략을 강화한다.
이 업체는 최근 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손영석 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리아 사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인터넷전화서비스 제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니유저넷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를 비롯, 한국소니전자·한국다우코닝·모토로라코리아·노키아티엠씨 등 국내에서 활동중인 9000여개 외국자본 참여기업에 자사 인터넷전화서비스 제공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들 외국기업들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인 지사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국제통화 및 원거리 업무통화가 많아 인터넷전화 사용으로 인한 통화료 절감효과를 더욱 크게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니유저넷은 이번에 한국내 외국기업들을 자사 인터넷전화서비스 고객으로 다수 확보할 수 있는 공식 통로를 확보함으로써 이들의 전세계 지사망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외 인터넷전화시장까지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송용호 사장은 “세계 유수의 IT, 비IT 기업들이 한국 애니유저넷의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사용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인터넷전화서비스 세계시장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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