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 부족으로 제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미국이 휴대폰 사업자에 매각할 새로운 주파수 마련에 나섰다고 C넷이 관계기관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미 상무부 산하의 전국통신·정보관리국(NTIA)에 따르면 여러 정부기관들은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대상으로 상업용으로서의 유용성과 분배 일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검토작업은 NTIA를 비롯해 연방통신위원회(FCC), 국방부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내년 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검토되는 새 주파수는 1710∼1770㎒와 2110∼2170㎒이고 국방부가 군사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1755∼1850㎒는 제외될 것으로 전해진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