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5일 우주통신(대표 김형태)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으며 주권의 매매거래는 9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우주통신는 지난 92년 설립된 영상·음향 장비제조 전문업체로 올 상반기에 175억7300만원의 매출과 13억41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 회사는 개인용 양방향영상·음성무선통신시스템 등 3건의 특허권, 3건의 실용신안권과 11건의 의장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은 김형태 대표이사 외 3인이 49.7%, 씨디아이비엠비에스 벤처캐피탈 외 5사가 10.5%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당 평가가격은 2700원(액면가 500원)이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이날 농업용 인공토양 생산 전문업체인 바이오메디아의 신규등록도 승인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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