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청소기 수출에 나선다.
삼성전자 리빙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을 맡고 있는 최재관 상무는 “내수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청소기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며 “우선 북미 시장을 개척한 후 수출지역을 점차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카펫 청소에 적합한 미국식 업라이트 청소기를 개발, 상품화를 완료했으며 이르면 올 연말부터 ‘콰이어트 스톰(Quiet Storm)’이라는 애칭을 붙여 미국내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청소기를 출품해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평가받고 이를 바탕으로 유명 메이커들이 경쟁하는 대형 유통점에 진출할 계획이다.
최 상무는 “지난해 800만대를 수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전자레인지를 월드베스트 상품에 등극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청소기로 월드베스트 상품에 한번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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