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러사태로 주춤하고 있는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테러 이후 일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위성방송수신기·휴대폰·컴퓨터 데이터 백업 및 회복 시스템·성조기 문양 디자인 제품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OTRA(대표 오영교)는 30개 주요 해외무역관을 대상으로 미 테러사태 이후의 수요증가 품목을 조사한 결과, 통신기기·데이터시스템·보안장비의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휴대폰과 컴퓨터 백업시스템는 수요증가 추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이 시장을 겨냥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수요가 늘고 있는 품목은 △휴대폰·무선통신장비·영상회의시스템·위성방송수신기·단파라디오 △컴퓨터 데이터 백업 및 회복 시스템·e메일 안전저장시스템·인터넷 네트워크 관련장비 △통신보안장비·자동경비시스템·인체인식보안시스템·CCTV·도어비디오 △성조기 문양을 넣은 제품 등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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