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박성규)와 안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01안산벤처박람회’를 안산 올림픽기념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70여개 벤처기업들이 참여해 △전자부품 △통신전자 △컴퓨터 및 SW △환경·바이오 관련 첨단산업 및 기술개발 성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유망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엔젤마트·투자상담회도 열린다.
또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모스크바국립항공기술대가 참여, 기술이전 설명회와 함께 광통신·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열처리재료·복합재료 분야 기술 현황 및 상용화 사례 발표회를 가진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벤처기업들은 고선명TV(HDTV)·5㎜ 초박막 스피커·홈시어터시스템·전력선통신기술·세계 최초의 초미세박막 분석기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제품들을 대거 소개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01안산벤처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ansancitex.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e메일·팩스 또는 우편접수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495-8188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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