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업체인 엔피아(대표 윤기주 http://www.enpia.net)는 CDN서비스 전문업체 씨디네트웍스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송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엔피아는 이번 제휴로 자사의 광역부하분배(GLB) 솔루션 및 IDC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인프라와 씨디네트웍스의 6개 주요 ISP에 분산된 대용량 스트리밍 인프라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는 양사가 CDN사업 분야의 경쟁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인프라 및 비즈니스 영역에 따라 이상적인 협력모델을 도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엔피아측은 덧붙였다.
양사는 특히 이번 제휴를 계기로 소모적인 경쟁보다는 상호 우위에 있는 인프라를 공유해 상품을 공동 판매함으로써 CDN시장 확대와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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