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테러사태에 따라 피해를 입은 수출 중심의 중소기업에 대해 5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 및 250억원 규모의 특별재해대책기금 지원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무역 금융 및 환어음매입보증·환어음담보대출보증 등 특별신용보증 확대와 함께 수출대금 회수지연으로 보증부 무역금융을 상환하지 못하는 업체에 대한 상환기간 연장 방안도 마련 중이다.
중기청은 14일 미국 뉴욕시 테러사태의 여파로 수출협상 연기, 수출대금 회수지연 등의 피해를 입은 대미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 사례 속출에 따른 대책으로 자금 지원 및 신용보증 확대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긴급지원책을 마련, 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부족한 수출용 원부자재에 대해서는 산업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수출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 제3국을 통한 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12일부터 대미 수출중소기업 비상지원반을 가동해온 중기청은 14일까지 총 47건의 중소기업 피해사례를 접수했다고 확인했다. 지역별로는 인천 14건, 전북 10건, 서울 6건, 부산·울산 3건 등이었으며 항공기 회항에 따른 선적지연, 수출대금 회수지연, 수출상담 연기, 원자재 수입지연 등의 피해가 대부분이었다. 문의 (042)481-4465
<대전=신선미 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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