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17∼21일)에는 한빛네트, 에이디칩스, 어플라이드엔지니어링, 아이디씨텍, 대인정보시스템 등 5개 정보기술(IT) 기업이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인터넷 교육벤처기업인 한빛네트는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19일부터 20일까지 186만주를 1400원(액면가 500원)에 공모한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한국방송대학교, LG정보통신과 함께 한국사이버에듀빌을 구축해 가상교육사업이라는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45억원, 순이익은 5억원 이었으며 자본금은 21억원으로 최대주주 등이 지분의 33.5%를 보유하고 있고 창투사 2개사가 28.3%를 갖고 있다.
에이디칩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신영증권을 주간사로 157만주를 2400원(액면가 500원)에 공모한다. 이 회사는 산업용 IC 및 멀티미디어 칩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다.
어플라이드엔지니어링은 신영증권을 주간사로 19일부터 20일까지 총 50만주를 주당 2700원에 공모한다. 이 회사는 프로젝션 시스템, 이미지 프로세싱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아이디씨텍은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총 139만주를 주당 3200원(액면가 500원)에 공모한다. 이 회사는 법원 부동산 등기소, 행자부, 대학 등에 문서자동발급기를 공급하는 업체다.
대용량 저장장치전문 시스템통합(SI)업체인 대인정보시스템도 20일부터 21일까지 총 286만주를 주당 5500원에 공모할 예정이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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