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인터넷분야 등 8개 전략신기술분야에 대한 기반연구를 중점 수행할 수 있도록 ‘2001년도 대학 I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돼온 사업으로 올해도 총 32억원을 투입, 신규센터 8개소를 추가선정해 기존 22개 대학연구센터에서 연구되지 않는 중요한 기초기술분야의 기술개발과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하는 지원연구분야는 그리드(grid)미들웨어기술, 지능형방송기술, 이동통신용 애드호크(Ad-hoc) 네트워크 관련기술, 3D애니메이션기술, 음성정보처리기술, 소프트웨어 응용수학, IT-SoC 설계기술, 이동통신용 소재 및 부품 등이다.
선정된 신규센터는 연구 참여 대학원생의 인건비·연구비 및 연구기자재 등의 명목으로 연구센터당 4년간 연 4억원 규모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정통부는 대학에서 각 세부분야 전문연구교수를 중심으로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체와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 또는 IT산업지역 특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연구센터에 대해 평가시 우대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대학은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관련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5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8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