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퇴임을 앞둔 잭 웰치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은 퇴임 후에도 다국적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경영 컨설턴트로 여전히 현역 못지 않은 바쁜 생활을 보낼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http://www.ft.com)가 보도했다.
웰치 회장은 지난 3월 퇴임을 발표한 이후 다양한 기업 CEO들로부터 개인 고문을 맡아 달라는 ‘러브 콜’을 받고 있다며 이 중 6개를 선정,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컨설턴트를 맡을 회사는 주주들이 원하지 않는 한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올해 65세인 웰치 회장은 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45세의 제프리 이멜트에게 GE 경영권을 넘겨줌으로써 20년 동안 지켜온 GE 회장에서 공식 은퇴한다. 그가 GE 회장에 취임했을 때 GE의 시가총액은 140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4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는 당초 지난 4월 은퇴할 계획이었으나 하니웰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퇴임시기를 9월로 연기했다. 웰치 회장은 하니웰과의 인수합병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일 자서전을 출간하는 한편, 당분간 미국 및 세계 전역을 돌며 강연을 할 계획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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