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중 게임 정기교류전’에서 우리나라가 예상밖의 부진으로 중국에 패퇴했다.
길드피아(대표 이형주)와 중국 프로게임리그업체 CPGL이 공동주관한 한·중 정기교류전에서 한국의 ‘넷연길드’는 중국의 ‘C.P’팀을 맞아 초반 개인전의 부진을 끝내 만회하지 못한 채 2대 3으로 석패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진 것은 교류 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29일 저녁 8시 온라인에서 진행된 이날 정기전에서 넷연길드는 개인전에서 1승 2패를, 팀플전(2대 2와 3대 3)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넷연길드는 150여길드가 참가한 길드피아 대항전에서 우승한 팀이며, C.P팀은 중국 CPGL의 우승팀이다.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급성장하는 중국 선수들의 기량에 적잖이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경우 우리나라와 그동안 상당한 실력차를 보였는데 이번에는 그 격차를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중국의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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