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전기산업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사업을 재편해 사업부문별로 중점개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쓰시타는 휴대폰과 액정TV용 TFT LCD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노트북PC와 PC모니터용 등 수익성이 비교적 낮은 부문에 대한 개발을 중단할 계획이다. 그러나 노트북PC용 15인치와 그 이하 크기의 PC 관련 LCD 제품에 대한 생산체제는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 도시바와의 싱가포르 현지 합작법인인 AFPD도 액정TV용의 저온 복합 실리콘(LTPS) TFT LCD를 조만간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7월부터는 양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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