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위성방송회사인 디렉TV(http://www.directtv.com)가 초고속인터넷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제품 양판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키트시티(http://www.circuitcity.com)와 손을 잡았다.
서키트시티는 다음달부터 미국 전역에 있는 400여개 자사 판매점에서 디렉TV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디렉TV를 소유하고 있는 휴일렉트로닉스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텔로시티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초고속인터넷사업에 진출했다.
한편 미국 자동차의 대명사 GM의 독립사업부인 휴일렉트로닉스는 구조조정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디렉TV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프와 에코스타커뮤니케이션즈가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3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4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5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8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