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동전화단말기 생산업체 히타치는 내년에 중국에서 300만대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중국 현지의 하이센스전기와 합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센스 전기의 주 후지안 사장은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중국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전화단말기 시장의 10%를 점유하고 종국적으로는 연간 단말기 생산대수를 500만대까지 늘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히타치 디지털 미디어 제품부의 가와세 마사키는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일부 물량은 미국시장에 수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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