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100억원 상당의 도메인이 해킹당해 소유자가 바뀌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국내 벤처기업가 황모씨(37)와 추모씨(38)가 미국의 한 도메인 등록기관에 등록해 둔 도메인 159개를 도난당했다고 신고해 수사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이 도난당한 도메인은 ‘seoul.com’ ‘pyungyang.com’ ‘kimchi.com’ ‘114.com’ 등 총 159개로 가격이 약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청은 이들이 등록한 도메인이 미국회사인 점을 감안, 미국연방수사국(FBI)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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