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본사에서 IEEE 1394b의 사양을 만족하는 최초의 시리얼 버스 장치를 개발,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TI는 기존 1394 제품이 최대 4.5미터의 구리 케이블로만 연결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이 제품은 가정용 통신배선 및 광케이블로 최대 100미터의 연결거리와 800M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개방형 호스트 제어 인터페이스 1.1(OHCI) 표준과 호환성을 갖고 있어 고속의 비동기식 및 등시방식 데이터 전송과 고급전력관리 기술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재의 IEEE 1394a-2000 표준과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덧붙였다.
IDF에서 TI는 몰렉스의 1394b 케이블을 이용, 두대의 컴퓨터 사이에 800Mbps 속도로 패킷을 송신하는 것을 시연하면서 요코가와의 1394b 데이터 분석기를 통해 데이터 송신능력을 검증받는다.
TI는 내년 하반기부터 이 제품의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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