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소재산업(대표 김규섭 www.iljincopperfoil.co.kr)이 100억원을 투입, 충남 월산 산업단지에 건설한 알루미늄박 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일진소재산업이 생산하게 된 알루미늄 에칭박·화성박은 평판디스플레이 및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전해콘덴서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원자재다.
일진소재는 올해 말까지 최종 공급업체에 대한 품질승인을 획득하는 것과 동시에 월 20만㎡의 에칭박과 월 10만㎡ 등 월 총 30만㎡의 알루미늄박을 생산, 연 200억원의 정도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일진소재산업은 또 2003년 말까지 500억원을 추가 투자, 이 부문에서 약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장기 투자계획도 마련했다.
일진소재산업의 한 관계자는 “알루미늄박은 대규모 투자를 수반하는데다 기술진보가 워낙 빨라 사업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특히 양극 알루미늄박은 전세계 시장의 90%를 외국 소수업체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 난이도가 높은 핵심소재인데 이번에 국산제품이 양산됨에 따라 국내 전해콘덴서산업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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