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통신기(대표 이순례 http://www.daejinxtal.co.kr)는 20억원을 투자해 표면실장(SMD)형 세라믹 온도보상수정발진기(TCXO)와 전압제어수정발진기(VCXO) 생산라인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대진통신기는 5×7과 6×3.5㎜ 제품을 개발, 올 하반기까지 생산라인을 갖추고 내년 상반기중 이동통신단말기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대진통신기 이순례 사장은 “저가품은 아웃소싱을 통해 공급하고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라며 “불황기를 지나는 연구소를 강화하고 10여년 동안 쌓인 생산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진통신기는 올해 지난해보다 40% 가량 성장한 7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상반기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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