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와이포케이텔콤이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한 추락방지시스템 및 자동 이착륙 제어시스템까지 갖춘 다목적 무인항공기.
와이포케이텔콤(대표 홍영길 http://www.Y4Ktelcom.co.kr)은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지난 99년부터 약 3년간의 연구개발끝에 추락방지시스템 및 자동 이착륙 제어시스템까지 갖춘 다목적 무인항공기 ‘스카이인스펙터’를 국산화, 공급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와이포케이텔콤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항공기는 총중량 22㎏, 전장 2m로 항속거리가 100㎞다.
이 항공기는 기존 무인항공기의 단점인 추락방지용 안전장치를 확보한 국내 첫 제품일 뿐만 아니라 위치측정시스템(GPS) 신호 송수신장치와 3차원 영상처리장치(DVR), 기준국 모니터링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어 교통상황감시, 연근해 선박감시 및 위치확인, 산불감시 및 소방, 방제용, 군사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와이포케이텔콤은 현재 필리핀 해양청과 연근해 선박 위치 확인용으로 이 항공기를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산업자원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이 올초부터 민군 겸용 기술과제로 이 항공기 개발을 진행중이다. 문의 (031)495-7488/9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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