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대표 이용철 http://www.topfield.co.kr)는 이달 초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내장된 PVR 제품개발을 완료, 유럽 및 중동지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에 공용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이 제품은 두 개의 터너를 내장, 기존 터너가 하나인 제품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 제품은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다른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VCR가 가지고 있는 녹화·재생·되감기·고속감기 기능은 물론 다양한 구간반복, 북마크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HDD에 디지털 녹화가 가능, 녹화된 프로그램을 디지털 화면으로 재생 및 보관할 수 있다. 방송국에서 보내주는 프로그램가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예약녹화가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녹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토필드는 올해 안으로 이 PVR 제품에 다양한 수신자 제한장치(CAS)를 내장한 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유럽 및 국내시장을 겨냥해 MPH도 개발할 예정이다.
토필드 관계자는 현재 디지털 세트톱박스 시장은 단순 제품만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세트톱박스 시장의 주류로 떠오를 PVR제품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
고 말했다. 문의 (031)70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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