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자금이 출자된 100억원 규모의 여성 기업 투자펀드가 결성돼 본격적인 자금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한솔창업투자와 한능벤처기술투자 등 2개 창투사를 업무 집행조합원으로 하는 각각 50억원 규모의 ‘KMAV 여성기업전문투자조합’과 ‘한솔여성전문창업투자조합’ 등 2개 여성기업 투자펀드가 결성돼 여성기업에 대한 자금난을 덜어주게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중기청은 KMAV 여성기업전문투자조합에 22억7000만원의 자금을 출자한데 이어 한솔여성전문창업투자조합에 20억원을 출자, 전체 조합 결성 기금 가운데 43%에 달하는 42억7000만원을 여성 기업 투자 펀드에 출자했다.
이번에 결성된 여성기업 투자펀드는 3년 이내에 결성 총액의 70% 이상을 여성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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