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온라인 거래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대금을 지불하고도 상품을 배달받지 못하는 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국민생활센터가 최근 내놓은 통계 자료에서 2000년도 이 센터에 접수된 온라인거래 불만이 약 2200건으로 99년에 비해 두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생활센터가 온라인 거래 불만 접수를 시작한 95년에 비해 400배나 많은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접수된 불만 사항에서는 물건 값을 지불했는데도 상품을 받지 못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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