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고건)는 다음달부터 각종 공사·물품구매·용역 등의 입찰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전자입찰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조달청의 전자입찰시스템을 이용해 이달말까지 모의입찰을 시행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전자입찰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찰대상사업은 국제입찰을 제외한 235억원 미만의 공사, 3억1000만원 미만의 제조·구매·용역사업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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