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한길·윤종용)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 한국대표 선발을 위한 온라인 예선전을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예선전에는 약 8500여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제출했으며 신청이 마감되는 8월 31일에는 약 1만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조직위측은 보고 있다. 이번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오프라인 지역예선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게 된다.
WCG의 해외 예선은 지난 5월 25일부터 프랑스 파리를 필두로 총 32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외국 국가대표 선발은 대부분 10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ICM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 예선전보다는 오는 10월 열릴 오프라인 예선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오프라인 예선때에는 대대적인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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