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산업용 인터넷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웹기반의 공장감시, 제어시스템이 공장자동화(FA)시장 전반에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산하 메카트로닉스센터를 중심으로 산업용 인터넷솔루션 양산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모 협력업체의 생산라인에 산업용 인터넷솔루션을 설치하고 현장테스트를 실시중이며 늦어도 오는 12월 이전에 FA 전용 웹서버, 웹기반 논리연산제어장치(PLC) 등 관련제품군의 양산과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연말께 시중에 선보일 산업용 인터넷솔루션은 원격지에서 공장내부와 생산라인 작동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높은 보안성을 기반으로 직접적인 시스템 제어기능도 일부 수행한다.
웹기반의 산업용 인터넷솔루션은 전용선을 이용한 기존 FA장비에 비해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PC와 이동전화, 무선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생산라인 현황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어 차세대 FA시장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외부인이 공장내부의 관리시스템에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자사 산업용 인터넷제품군이 비공인 IP를 지원하도록 설계해 보안성을 크게 높였으며 차세대 디지털 제조환경에 걸맞게 다양한 기업용 SW시스템과 연동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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