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X박스를 오는 11월 미국에서 출시하자마자 곧바로 일본 시장에도 공급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의 요시오 혼고 PR담당 수석 매니저는 “X박스를 미국시장 출시 이후 곧바로 일본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한달 이내에 정확한 출시일정과 가격, 판매목표 등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연말 휴가철을 겨냥해 연내에 X박스를 일본에 내놓을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는 게임 제작업체들의 문제로 X박스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X박스가 11월 목표에 맞춰 출시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미 소니가 확고히 장악한 비디오게임기 시장에 뒤늦게 출시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을 놓치면 큰 부담을 않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이체시큐리티스의 수석분석가인 오야 다카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크고 중요한 미국 시장에서 X박스를 11월에 출시해야 할 것”이라며 “아마도 미국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능한한 많은 제품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X박스의 일본시장 출시는 일본의 봄방학 시즌인 3월까지 미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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