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DDI가 전액출자의 휴대폰 서비스 자회사 에이유(au)를 10월 1일부로 흡수합병하기로 정식 결정, 24일 발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수익이 떨어지고 있는 국제·장거리전화 통신에서 휴대폰으로 주력사업을 옮겨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KDDI는 이날 합병 효과로 내년 3월 마감하는 2002 회계연도 매출을 당초의 1조7160억엔에서 1조9960억엔으로, 경상이익은 740억엔에서 920억엔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