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프로게이머를 가리는 KPGA투어가 26일 올 시즌 첫 대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
게임전문 케이블방송인 겜비씨를 운영하는 MBC게임(대표 윤건호)과 한국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가 공동 주최하는 KPGA투어는 매월 정기 대회를 갖고 프로게이머들에게 랭킹을 부여하는 대회.
특히 연말에는 월별 입상자들이 출전하는 ‘위너 챔피온십’을 개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프로게이머를 선발하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어서 프로게이머들의 참여 열기가 어느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올 시즌 첫 대회로 개최되는 8월 대회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김동우, 봉준구, 김정민 등 국내 최정상의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프로게임협회의 김영만 회장은 “8월 대회는 스타크래프트가 주종목이지만 향후 5개까지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는 KPGA투어뿐만 아니라 아마추어들이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오픈대회를 개최해 명실 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6일 열리는 KPGA투어의 8월 대회 경기 내용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수, 금요일 11시 겜비씨를 통해 방영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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