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루(대표 장진국 http://www.nethru.co.kr)는 2년여에 걸쳐 데이터마이닝 엔진인 ‘와이즈마이너 1.0’ 개발을 완료하고 이네트(대표 박규헌)의 eCRM 솔루션의 기반 엔진으로 공급키로 했다.
와이즈마이너 1.0은 연관규칙(AR) 알고리듬을 기반으로 개발돼 있으며 데이터간의 연관성 분석기능이 특히 강하다. 이 제품은 또 연관규칙, 분류, 순차패턴분석, 군집분석 등 4가지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엔진 도입으로 이네트는 대량으로 축적된 데이터 사이의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등 자사 eCRM 솔루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스루의 한 관계자는 “이제까지 국내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개발회사의 경우 데이터마이닝 엔진에 대한 기반기술이 취약해 고가의 외산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해 왔다”며 “이제 국산 엔진이 개발됨에 따라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신속한 기술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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