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업체 싸이니티(대표 홍연우 http://www.cynity.co.kr)는 홈게이트웨이와 서버용 PC가 결합된 홈서버 ‘매직 홈테크놀로지’를 출시, 올해부터 사이버아파트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는 고급빌라와 개인주택 등만을 타깃시장으로 하고 영업활동을 펼쳐왔으나 최근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공동으로 시공중인 사이버아파트 ‘분당 파크뷰’의 물량을 수주한 이후 사이버아파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이 회사의 ‘매직 홈테크놀로지’는 초고속정보통신망을 통해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것은 물론 영상전화, 방문자 확인, 조명제어, 원격검침, 가스차단 등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일들을 구현하는 미래형 시스템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홈오토메이션 시스템과는 달리 터치스크린 방식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를 채택함으로써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시킨 그래픽 화면을 제공, 남녀노소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가전기기 제어기능, 고선명 폐쇄회로(CC)TV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와도 연계돼 이상징후를 감시하는 보안기능, 단지내 커뮤니티서비스 등에 이르는 토털서비스를 입주자에게 제공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자체 보유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네트워크 관련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홈네트워크 시스템, 보안시스템, 지능형빌딩시스템, 홈오토메이션시스템 등의 부문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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