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워싱턴주에 있는 워싱턴대학의 대덕밸리 분교가 조만간 설치돼 내년 여름강좌부터 강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홍선기 대전시장은 최근 아시아지역 총장자문회의 참석차 방한중인 워싱턴대학 리처드 매코믹 총장을 만나 내년에 대전에서 IT, BT, 벤처경영 등의 분야에 워싱턴대 주관의 여름강좌를 개설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매코믹 총장은 “대전과 시애틀간 12년의 자매교류 및 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별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고 과학기술 집적지인 대덕밸리의 세계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시장은 “외국 유수대학의 대덕밸리 강좌개설은 국내 대학의 위축보다는 벤처기업들이 세계흐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 최근의 지역대 총장들이 해외대학의 대덕밸리 진출 반대의견을 염두, 조심스럽게 소신을 나타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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