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바일커머스카드(MC카드)를 이용해 상거래는 물론 포인트적립이 가능한 모바일커머스 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이 카드사 및 은행 5개사, SK의 OK캐쉬백 서비스와 2일 제휴를 맺고 모바일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 모바일커머스 사업에는 SK(대표 유승열), 삼성카드(대표 이강우), 외환카드(대표 김상철), 하나은행(행장 김승유), 한미은행(행장 하영구), LG캐피탈(대표 이헌출) 등이 참여했다.
MC카드는 신용카드와 전자화폐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휴대폰을 통해 모바일 상거래시 지불, 결제를 지원할 수 있는 IC기반의 다목적 카드. 기존 마그네틱 기반의 카드와 달리 IC칩을 사용함으로써 보안성이 강화되고 정보저장이 많아져 다양한 서비스가 구현된다. 모바일상에서의 원스톱 지불·결제 서비스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통신과 금융,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결합, MC카드로 무선상 지불·결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7개사는 8월부터 자사 유통망을 통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MC카드를 발급할 계획이어서 하반기부터 1400여만 011가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모바일커머스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 삼성전자, LG전자 등에서 출시예정인 카드 삽입형 휴대폰을 통해 모바일 상거래 주도권 다툼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단말기와 MC카드가 보급될 경우 하나의 카드로 은행 신용카드, 전자화폐, SK텔레콤 멤버십, 교통카드, OK캐쉬백 서비스 등이 가능하게 된다. SK텔레콤은 향후 ID카드, 의료카드, 은행, 증권카드 기능까지 첨부해 실질적인 모바일커머스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정만원 무선인터넷사업부문장은 “내년 상반기 중 카드 대신 칩을 내장한 휴대폰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휴대폰만으로 지불, 결제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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