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독일 에스에이피(SAP)와 미국 e비즈니스솔루션업체인 커머스원과의 밀월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2일 월스리트저널(http://www.wsj.com)에 따르면 SAP는 경영 고전을 보이고 있는 커머스원에 2억25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이 회사의 지분을 현재의 4%에서 2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하소 플래트너 회장은 “이번 커머스원에 대한 추가 투자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EC) 시장 등 e비즈니스용 솔루션 시장에서 우리와 커머스원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SAP는 기업규모에 비해 e커머스 소프트웨어 시장에 늦게 진출했다.
SAP와 커머스원은 지난해 9월부터 인터넷 마켓플레이스와 거래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협력, 수백명에 달하는 엔지니어 인력이 양사 제품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커머스원은 지난달 30일 끝난 자사의 2분기 실적 중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29% 적은 1억∼1억2000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99년 12월 165달러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4달러선에서 거래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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