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빅터가 CDR, CD롬, IC칩 등 3종류의 기록매체를 결합한 다기능 카드를 개발, 9월중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명함 크기의 플라스틱제 카드에 CD와 IC를 내장하고 있는 이 다기능 카드는 기억용량이 20∼30MB 정도로 IC만으로 돼 있는 카드보다 크기 때문에 데이터의 보존, 고쳐쓰기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를 병원 진료권으로 사용할 경우 IC에는 개인인증데이터를 입력하고, 진찰실 입퇴실에 필요한 열쇠 기능을 부가한다. 또 병원의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 정보는 롬에 기록하고, 진찰기록, 처방전 등 고쳐쓸 필요가 있는 정보는 리코더 부분에 써넣어 사용한다.
일본빅터는 이 제품을 포함하는 카드형 기록매체를 주력 사업의 하나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 카드 생산 규모를 지난해 5배인 1000만장으로, 내년에는 1300만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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