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네트워크 분석기법을 적용한 데이터마이닝 엔진이 개발됐다.
사이람(대표 김기훈 http://www.cyram.com)은 네트워크형 데이터들의 연결구조를 분석·가시화해주는 데이터마이닝 엔진 ‘넷마이너’를 개발했다.
네트워크 분석은 수학의 그래프 이론과 사회학의 계량사회학이 결합, 발전한 분석 방법론으로 해외에서는 야후 검색엔진에 채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넷마이너가 처음이다.
넷마이너는 기존 데이터마이닝 엔진이 개별 데이터 속성의 연관 관계를 분석하는 것과 달리 데이터간 연결 관계를 통해서 네트워크 구조를 분석하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 사람과 기업, 문헌간, 웹사이트간, 지역간 관계를 분석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전염병의 감염경로를 추적하거나 범죄망 조사, 교통·통신망 최적화,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사이람 김기훈 사장은 “넷마이너는 대규모로 축적되고 있는 관계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핵심 엔진”이라며 “시판되고 있는 마이닝 솔루션과 연동해 나가거나 마케팅·영업지원 솔루션(SFA/CRM)과 같은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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