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것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광고조사기업인 주피터MMXI는 전세계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가 앞서 올해 47%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성장률이 12%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주피터는 그러나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가 현재의 91억유로에서 5년내 290억유로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광고가 전체 광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종전 2.1% 수준에서 5.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 광고 규모는 닷컴기업들의 영업활동이 여전히 왕성했던 때인 지난해 유럽에서는 116%나 늘어났으며 북미지역에서는 56% 증가했다.
이에 비해 올해 광고시장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것은 닷컴기업들의 붕괴와 경기둔화 때문으로 분석됐다.
주피터는 유럽의 경우 올해 광고시장 규모가 27% 늘어난 12억유로, 북미는 증가율이 10%가 채 안되는 66억유로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