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민간기업 첫 회사채 발행

 

 중국 최대의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通信 http://www.chinamobile.com)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50억위안(약 80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한다.

 차이나모바일은 18일 국가경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10년 만기 회사채 50억위안을 고정 금리 형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채권의 표면금리는 인민은행이 해마다 정하는 수신금리에 1.75%를 가산하는 형태로 발행된다. 따라서 올해 표면금리는 4%가 된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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